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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62주년을 맞이하여 ♧

왕자별 2007. 8. 15. 23:11
 
  
♧ 광복절  62주년을 맞이하여  ♧
단재 신채호 선생 

인류로써 인류를 압박치 못하며 사회로써 사회를 박삭(剝削)치 못하는 이상적 조선을 건설할지니라 박삭(剝削): 상처입히고 해치다 -조선혁명선언-중에서 유관순 열사께서 남기신 말씀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윤봉길 의사
사람은 왜 사느냐 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다짐하였다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 한층 강의(剛毅)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雨露)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도 그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여 이 길을 택하였다. -윤봉길 의사 어록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