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738

김대중 납치사건

1973년 8월8일 도꾜의 도심에 있는 호텔에서 대낮에 벌어진 김대중 납치사건의진상규명을 평생과업으로 삼아 생의 마지막까지 분투했던후루노 요시마사 선생(이하 경칭 생략)이 지난16일 세상을 떠났다. 기자 정신의 정수를 온몸으로 보여준 그를 처음 만난것은 2007년6월이었다.'국정원 과거사 진실규명위'가 조사대상의 하나인 김대중 납치사건의 결과를 발표하려 하자일본정부가 수십년전에 마무리된것을 재론 하려는 저의가 뭐냐고 은밀하게 딴지를 걸던무렵이었다. 배경을 취재해 보려고 납치사건 당시 구원운동에 관여했던 일본인 인맥을소개 받고자 김대중 전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한승헌 변호사를 찾아갔다.용건이 끝나 일어서려는데 한 변호사가 신간이라며 한권을 건네 조었다.후루노의 역작'김대중사건의 정치 결착'이었다. 다나카..

사람사는세상 2025.05.07

*진정한 나의 사람&기분 좋은 피로감

기분 좋은 피로감배우고, 일하고, 운동하며하루를 보내고 나면 잠자리에 들 무렵에는피로가 몰려올 것이다.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증거다. 그 기분 좋은 피로감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당장 큰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잠자리에 들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점검해 보라.- 다리우스 포루의 《세네카의 오늘 수업》 중에서 -* 피로감도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지쳐 쓰러지게 만드는 피로감이 있는가 하면기분 좋은 피로감으로 밥맛도 좋고, 꿀잠을 자게만드는 피로감도 있습니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고밤에 잠이 쏟아지는 피로감은 달콤하기까지 합니다.간밤에 달콤한 잠을 자지 못했다면 그날 하루를다시 돌아보아야 합니다. 더 배우고, 더 일하고,더 운동하며 알차게 살아야 합니다..

고 도 원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