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보 많은 화제속에 작년 여름, 중국 호남성 박물관에서는중국 39개 박물관에서 325점의 '최상의 보물'만을 모아 '성당시기로 나아가자!'(走向盛唐)라는 타이틀의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초(超) A 급 국보는 아닙니다 유물들로써 이런 유물들을 이렇게 한 곳에 모아 전시를 하는 일은 앞으로 다시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중국이라는 한 나라에서 만들어진' 메이드 인 차이나' 유물들이 아니라'인류'가 만든 위대한 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착은동우등(錯銀銅牛燈)
동한시대(22~220년) 유물 1980년 강소성 한강현이라는 곳에 있는 후한 광무제의 9번째 아들 무덤에서 발견되었으며 남경박물관에 있다 미적인 요소까지 추가된다 소 등허리부분에 위치한 등잔(燈盞)부분、 그을음이 빠져나가는 연도(烟道,이를 虹管이라고 함) 부분으로 나눠 볼수 있는데불을 밝혔을때 생기는 그을음은 소의 배안에 담겨져 있는 찬물쪽으로 이동하게되고 거기서 용해된다 새겨진 홈 속으로 은실을 두드려 메워서 무늬를 이루도록 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으로 만든 등은 서한시대 (BC202~ 8)때 만들어진 바로 장신궁둥(長信宮燈)으로 한나라 금속공예의 대표작입니다
장신궁등
나무수레차
동한시대(22~220년) 유물 1972년 감숙성 무위시에서 발견되었고 감숙성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다 작품이다 말로 구성되어 있다 넣은 것으로 보인다 만들어졌는데 말의 머리, 목, 몸통, 네 다리와 귀, 꼬리등은 모두 따로 만든 다음나중에 끼워 맞춰 연결 하거나 붙이는 방법으로 만들었다 관리로 보인다. 유금상감 연동합(硯銅盒)
동한시대 유물 높이 10cm, 길이 25cm 가공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400도의 온도에서 가열하게 되면 일종의 '슬러시' 상태가 되는데 이를 기물(器物)의 표면에 입히는 기술로 이때 수은은 증발하게되고 황금만 남게되는데 이후 계속 가볍게 두들겨서 모양을 내게됩니다 두꺼비 모양의 머리에는 용머리에 있는 뿔(龍角)이 있고 몸에는 날개가 달렸으며 뒤에는 말린 꼬리가 있다 되어있어 안에 벼루를 꺼내 먹을 갈 때 편리함을 도모하였다 놓는 용도로 푸른 색이 도는 백옥(靑白玉)으로 만든 양(羊)조각품이다
동차마 의장용군(銅車馬 儀仗俑群)
동한시대 유물 감숙성 무위시에서 지하 반공호를 파던 중 우연히 발견된 뇌대(雷臺) 한나라 무덤에서 나왔다 감숙성 박물관소장 타고 있는 무사용(武士俑) 도끼를 들고 있는 무사용(武士俑)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뇌대(雷臺) 한나라 무덤은 길이 40미터, 넓이 10미터에 대규모 무덤으로 모두 99점의 의장용이 나왔는데 이 유물은 그중 일부분이다 쓴 것으로 보아 하급관리로 보인다
기사용 이들은 호위임무를 하고 있다 당시 기록을 보면 공작이하 현령이상의 관리들이 외출를 할 경우 도끼를 든 무사들이 호위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도끼무사용 이 무덤 출토품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지금 중국여행사 마크로 우려먹고있는 마답비연(馬踏飛燕)입니다
이는 실크로드의 개척자인 장건(張騫)이 10년의 유랑 생활을 마치고 장안으로 돌아와 한무제에게 보고했던 이야기에서 연유하고 있습니다 흘리며 제비처럼 빠른 말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보냈고 무위같은 변방에 이런 당시 일급 유물들을 묻을 수 있는 거물들도 살게 되었으며 그 기세에 흉노족들은 훈(Hun)족으로 동유럽에서 다시 그 모습을 보일때까지 은제봉수병(유金銀壺)
중앙아시아지역에 그리스 원정군들이 세운 박트리아(Bactria)라는 왕조의 유물이다 높이 37.5cm 영하고원박물관 소장 개국공신인 이현의 무덤(569년에 사망)에서 나왔다 기록이 있다 대체되게 됩니다 월지족은 한나라의 장건이 흉노를 치기위해 그토록 찾아 돌아다녔던 민족입니다 아시아(Asia)라는 말이 나왔다고 하는군요
청화연화존(靑瓷蓮花尊)
남북조시대때 북조(386-581)의 유물 1948년 하북성 출토, 중국국가박물관 소장 있는데 목에서 어깨에 이르는 부분에는 둥근 고리 모양같은 것을 여섯개 붙였고 병목 위쪽 부분에는 꽃 여섯송이를 새겨넣었으며 아래쪽에는 짐승 여섯 마리의 무늬가 보인다 받기 시작했다는 것이 연화문 장식으로 알 수가 있다 이 청자의 부분확대 사진을 보죠
윗부분,병의 마개를 왕관처럼 만들었습니다
바닥부분, 틀에 올려놓고 만든 흔적이 보입니다
낙타 도용(陶俑)
수나라때 유물 산서성 고고학연구소 소장 낙타의 두 혹사이에는 비단과 가죽주머니를 실었다 가죽주머니는 호랑이 머리 도안으로 장식했다 눈썹에 눈이 움푹패여있고 코가 높으며 머리에는 둥근 펠트모자를 쓰고 있다 있으며 한쪽 손은 채찍을 들고 있고 다른 한손으로는 먹을 것을 들고 무언가를 먹고 있는 장면을 나타냈다 시간을 보내야했던 케러반들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나타내고 있다
사람얼굴과 소머리 형상용기(人首牛頭形陶飮器)
1976년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출토, 신장박물관 소장 호인(胡人)의 모습을 하고있다 주둥이 부분이 있고 담긴 물은 아래 소의 입을 통해서 필요에 따라 조금씩 쓰게 되는 구조이다
채색천왕목용(彩色天王木俑)
당나라(618~907) 유물 받아들여 무덤 양쪽에 천왕을 놓아 능을 지키는 인형으로 천왕을 쓴 경우이다 비단치마를 입은 여인상
당나라(618~907) 유물 그린 다음 붉은 입술을 그리는 당나라때 가장 유행하였던 화장법을 볼 수있다 백옥 팔찌
당나라(618~907) 유물 청유봉두용병호(靑釉鳳頭龍柄壺)
당나라(618~907) 유물 전체적인 모습은 곧게 선 봉황의 모습이다
여기에 용모양의 손잡이가 달려있다 용은 뚜껑의 가장자리를 물고있는 형상이고 주전자의 배부분은 2부분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석불입상
남북조시대때 북제(北齊,550-577)의 유물 산동성 청주시 박물관 소장 미국 메트로폴리탄 전시때 가장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모았다는 불상입니다 중국에서 6세기 정도면 불상의 의상도 중국화된 포복식(袍服式) 불의(佛衣)가 나올 때지만 이 불상은 굽타양식의 전통을 그대로 따른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명한 표현, 축 늘어진 귀볼, 수려한 용모에 윤곽선이 분명한 이목구비, 긴 목과 늘씬하게 빠진 팔다리, 큰 눈을 반쯤감아 내리뜨면서 신비스러움과 간결함까지 갖춘 기념비적인 불상입니다
관음보살상
채색 묘수(墓獸)
당나라(618~907) 유물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는 역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기마여용(騎馬女俑)
당나라(618~907) 유물 옥혁대
당나라(618~907) 유물 없어졌고 옥조각만 남아있음 파랗고 푸른 보석들로 장식을 하였다
은잔
당나라(618~907) 유물
금완(金碗)
당나라(618~907) 유물
아래모습 금목걸이
수나라 대업(大業)4년 (608년) 유물 10개의 진주가 표면을 장식하고 있다 계란형의 보석은 신비의 진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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