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5분 만이라도
시각장애인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반에서 따돌림을 받아
그 격려의 말 한마디가 이 아이의 인생을 바뀌어 놓았습니다. 그 아이는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사고라도 날까봐 아이에게 외출하는 것을 금하였지만 그 일로 아이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을 늘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 가운데서 아이는 곧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였고 불과 11살 나이에 첫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아이가 바로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라는 곡을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스티비 원더입니다. 스티비 원더는 탁월한 청력이 있기 때문에 무슨 얘기든 한번 들으면 그것을 금방 노래로 만들어 부를 수 있습니다. 생활하는데도 전혀 불편도 없었습니다. 이러한 원더가 49세 되던 해에 눈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선생님, 결정했습니다. 수술을 받겠습니다." 눈을 검진한 의사는 조심스레 말을 건넵니다. "음... 시신경 파손 정도가 심해서 수술하더라도 15분 정도 밖에 못 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원더는 말했습니다. "15분이라도 좋습니다. 수술을 꼭 받고 싶습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지금까지 미루고 안하던 어려운 수술을 왜, 갑자기 하려합니까? 무슨 다른 이유라도 있습니까?" 그러자 원더가 말했습니다. "제 아이가 보고 싶어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딸 아이샤를 15분 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뭐가 있겠습니까?" 라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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