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탑을 완성한 아사달은 아사녀가 와서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달려 왔으나 그리운 아내는 물속에 빠져 죽은 후였다. 아사달도 미친듯이 아사녀를 부르며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고 한다.
"내가 이제부터는 예술도 생명도 다 버리고 다시는 당신곁을 떠나지 않으리라!"
물에 잠긴 아사달의 입에서 나온 마지막 말이었다.
그래서 석가탑을 무영탑이라고 부른다는 전설이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탑은 없다...
딸이 손주에게 다보탑을 설명하는데 기가 막힌다. "10원짜리 동전에 나오는 탑"이다 ㅎㅎ...
불국사에서 사진 촬영 포인트는 이곳...그야말로 그림엽서 사진을 찍는 곳이다
오래된 소나무 뒤로 자하문이 보인다, 이 문으로 들어갈 수는 없고 안에서 밖을 볼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