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은산속 옹달샘에 음식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사람을 살리는 밥상', 건강한 음식으로 건강한 삶을 꿈꾸는 생명의 축제입니다. ![]() 옹달샘의 건강밥상을 책임지는 소중한 공간인 장독대에는 하얀 한지로 밀봉한 된장, 간장독이 가득합니다. ![]() 고도원님의 특강, '옹달샘 음식이야기'. '옹달샘 음식학교'와 '옹달샘 30일 밥상'의 꿈은 사람을 살리는 음식으로 시작됩니다. ![]() 오늘 축제의 에피타이저인 '옹달샘 된장 맛보기'입니다. 싱싱한 야채와 버섯을 옹달샘 약된장에 찍어먹으며 본격적으로 잔치가 시작되기 전에 입맛을 돋우는 행사입니다. ![]() 장독대를 비롯하여 표고버섯 재배장, 약초밭, 산삼밭 등 옹달샘의 식재료가 생산되고 갈무리 되는 곳을 둘러보는 '옹달샘 둘러보기'. 옹달샘 약초밭으로 향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입니다. ![]() 표고버섯 재배장을 둘러보며 아침지기 원우식소장의 설명을 듣습니다. 버섯을 얼마 전에 채취했다고 합니다. 아직 남아있는 버섯을 보고 신기한 듯 사진을 찍는 분도 계시네요. ![]()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옹달샘 약초와 산나물 캐기'입니다. 옹달샘의 산야에서 자생하는 민들레·취나물·산고사리 등 각종 산나물, 약초와 심은 지 3년 된 산삼을 직접 채취하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산삼을 캐기 위해 산으로 이동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 ![]() 산삼 전문가 임병옥 교수가 깊은산속 옹달샘에 산삼을 심게 된 특별한 인연과 꿈을 이야기 합니다. "옹달샘은 산삼이 자라기에 아주 좋은 토양과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옹달샘의 산 모두를 산삼 밭으로 만드는 게 제 꿈입니다." ![]() 산삼을 캐는 프로그램 참가자들. ![]() “심봤다!” 직접 캔 산삼을 들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 심은 지 3년 된 옹달샘의 산삼입니다. 이번 음식축제 참가자들 모두는 이 산삼을 한 뿌리씩 깜짝 선물로 받았습니다. ![]() 산고사리는 새순의 보드라운 윗부분만 꺾습니다. ![]() “세상에~~ 상황버섯도 있어요!” 불법채취(?)한 상황버섯을 고도원님께 보여드리는 분이 계시네요. 옹달샘의 산야는 생명의 보고입니다. ![]() 난생처음 산나물과 약초를 캔 아이들은 나물을 다듬는 것도 신기합니다. 이렇게 내 손으로 직접 다듬은 산나물은 맛있는 샐러드가 되어 오늘 저녁 식탁에 오르고 남는 것은 효소로 담습니다. ![]() 장독대에서 깨끗이 다듬은 산야초를 씻는 자원자들. 물에 씻긴 산야초 향기가 사방에 가득합니다. ![]() 저녁식사 시간, '나눔의 집' 앞마당에 음식이 가득 차려졌네요. 이 날 상차림은 뷔페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원하는 만큼 드실 수 있지요. 참가자들이 직첩 캔 산야초 샐러드가 첫 자리를 잡았습니다. ![]() 햇빛 환한 앞마당에 하얀 차일이 펼쳐졌습니다. 마당에 가득한 사람들은 음식을 먹기 위해 줄을 섰네요. 흡사 어릴 적 고향의 잔치 집에 온 것 같습니다. ![]() 아침지기들이 배식을 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마음껏 드실 수 있지만 '잔반 없는 밥상'은 옹달샘 밥상이 꿈꾸는 또 하나의 소박한 꿈입니다.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여서 더 행복한 식사시간입니다. ![]() 야생화가 활짝 핀 장독대 앞에서 하는 식사. ![]() 장독대 한편에 놓인 돌확에는 맑은 물이 찰랑찰랑 고이고 있습니다. ![]() 식사 후, 놀이터를 찾은 가족들의 모습이네요. 평화로운 한 때입니다. ![]() '나눔의집'에서 펼쳐진 서미순님의 특강 '오늘의 레시피'. ![]() 평생 음식을 사랑하고 나누는 기쁨으로 살아온 서미순님은 “발효의 세계는 경이롭고도 광활한 신세계”라고 말합니다. ![]() 옹달샘 카페매니저 김부영님이 솔순효소 담그는 법을 시연하고 서미순님이 과정을 설명합니다. 김부영님 역시 옹달샘 카페에서 먹는 모든 효소들을 직접 담는 효소 전문가입니다. ![]() 설탕과 동량으로 잘 버무려진 솔순. 이렇게 항아리에 담은 솔순은 밀봉된 채 항아리에서 향기롭게 익어갈 것입니다. ![]() 고도원님이 '나눔의집'의 보석들을 다시 한 번 소개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사람입니다. ![]() ![]() '옹달샘 30일 밥상'을 위한 첫 출발인 '사람을 살리는 음식 축제'의 꽃, 이 날의 점심과 저녁식단입니다. ![]() 음식축제 참가자들이 '나눔의집' 앞마당에 다함께 모여 앉아 오늘의 음식 이야기를 나눕니다. ![]() 어느덧 태양은 뉘엿뉘엿 서산으로 지고 있지만 종일토록 흙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잔치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 “무지개다!” 누군가 하늘을 보고 소리를 쳤습니다. 참 신기한 일, 눈부시게 맑은 5월의 하늘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밥상'을 꿈꾸고 그 꿈을 향해 다정히 손잡고 가는 이들에게 하늘이 보여주는 미소인가 봅니다.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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