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읽어도 참 좋은 글
![](https://t1.daumcdn.net/cfile/blog/2341993E5451A21312)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 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https://t1.daumcdn.net/cfile/blog/256E863F5451A23503)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https://t1.daumcdn.net/cfile/blog/233E8D455451A24A2C)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등바등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31415465451A25B28)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은 꽃이 아니더냐.
![](https://t1.daumcdn.net/cfile/blog/2352AA3D5451A26C34)
다음에 내릴 비가 씻어준다. 실수들은 누구나 하는 거다.
아기가 걸어 다니기까지 3000번은 넘어지고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나는 3000번을 이미 넘어졌다가 일어난 사람인데 별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나..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2619613E5451A27E36)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뻐긴다 해도 결국 하늘 아래에 놓이는 건 마찬가지인 것을 ...
높고 놓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일 뿐인 것을 ...
![](https://t1.daumcdn.net/cfile/blog/261AED465451A3EC28)
아무리 키가 크다 해도 하찮은 나무보다도 크지 않으며..
아무리 달리기를 잘한다 해도 하찮은 동물보다도 느리다.
나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 하지 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27573C3E5451A3FB08)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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