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이
우리 아파트에 고양이 한마리가 왔다.
이름은 딸랑이라고 부른다.
사람을 봐도 달아니지 아니하고
잘 따르는 것으로봐서 길고양이는 아닌듯,
오늘도 따끈한 햇볓을 쪼이며 노는것을 핸드폰으로 한 컷했다.
누군가 기르다가 아마도 버린것 아니면 집을 잃은듯 하다.
하는 행동이 어젓하고 마치 제가 주인인것처럼
경비실 의자에 의젖이 자리하고 낮잠을 자기도 하고
온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지낸다.
거처도 마련헤 주고 누군가는 사료도 사다주고
오가는사람마다 한번씩 쓰다덤어주고.....
나도 그중 한 사람으로 나갔다 올 때면
장난도 치면서 놀기도 한다.
짐승이나 사람이나 제하기 나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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