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명언

도스토예프스키

왕자별 2007. 7. 22. 23:11
어느 젊은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
마지막으로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록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그 사형수는 고민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별 기도를 하는데 2분......
오늘까지 살게해준 신께 감사하고....

곁에 있는 다른 사형수들에게...
한 마디씩 작별 인사를 나누는데 2분,
나머지 1분은 ...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금 최후의 순간까지 서있게 해준 땅에...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삼키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잠깐 생각하며...
작별인사와 기도를 하는데 ..

벌써 2분이 지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이켜 보려는 순간
"아~! 이제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지나가 버린 28년이란 세월을...
금쪽처럼 아껴 쓰지 못한 것이 ..

정말 후회되었습니다. 
" 아~! 다시 한번 ...
인생을 더 살 수만 있다면.... "

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중지명령이 내려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사일생으로 풀려 난 그는....
그 후, 사형집행 직전에 주어졌던 ...
그 5분간의 시간을 생각하며..

평생 "시간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살았으며...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마지막 순간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결과 .....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등 .....

수 많은 불후의 명작을 발표하여....
톨스토이에 비견되는 세계적 문호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그 사형수가 바로 ...
"도스토예프스키"였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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