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삽시다

정년 퇴직후에 붙은 별칭

왕자별 2008. 2. 2. 12:16
정년 퇴직후에 붙은 별칭
         

        반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은퇴한뒤
        그동안 소홀했던 자기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간 곳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바드대학원.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바드대학원은...
        는 일도 없이 쁘게 드나 곳이다.

        하바드대학원을 수료하고는 동경대학원을 다녔다.
        노당 이라는 것이다.

        동경대학원을 마치고 나니 방콕대학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들어박혀 있는것이다.
          
        하바드→동경→방콕으로 갈수록 내려 앉았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 놀았다고 할수 있는데 그러는사이
        학위라고 할까 감투라고 할까 하는것도 몇개 얻었다.
        처음 얻은 것은 화백려한 .
        이쯤은 잘 알려진 것이지만

        지금부터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두번째로는 장노다.
        교회에 열심히 나가지도 않았는데 왠 장노냐고?

        기간 는 사람을 장노라고 한다는군.
         
        장노로 얼마간 있으니 목사가 되라는 것이다.
        장노는 그렇다치고 목사라니.....

        적없이 는 사람이 목사라네 아멘

        기독교감투만 쓰면 종교적으로 편향되었다고 할까봐
         
         
        불교감투도 하나 썼다.
        그럴듯 하게 "지공선사"

        하철 짜로 타고 노석에 정좌하여
        눈감고 참선하니 지공선사 아닌가......

        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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