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피로감
배우고, 일하고, 운동하며
하루를 보내고 나면 잠자리에 들 무렵에는
피로가 몰려올 것이다.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증거다. 그 기분 좋은 피로감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당장 큰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잠자리에 들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점검해 보라.
- 다리우스 포루의 《세네카의 오늘 수업》 중에서 -
* 피로감도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지쳐 쓰러지게 만드는 피로감이 있는가 하면
기분 좋은 피로감으로 밥맛도 좋고, 꿀잠을 자게
만드는 피로감도 있습니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고
밤에 잠이 쏟아지는 피로감은 달콤하기까지 합니다.
간밤에 달콤한 잠을 자지 못했다면 그날 하루를
다시 돌아보아야 합니다. 더 배우고, 더 일하고,
더 운동하며 알차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진정한 나의 사람
나랑 더 잘 맞는 사람을
찾아 떠난다는 건 꽤나 어리석은 일로도
느껴진다. 물론 세상 어딘가에는 나랑 무척
잘 어울리는 근사한 사람을 별똥별 떨어지듯
우연히 만날 수도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나와 맞는 부분이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과의
인연을 잘 이어가는 것이다. 새로운 사람
100명 만날 시간에 기존의 인연 10명을
10번 만나면 관계의, 삶의 다른 깊이를
점점 더 잘 알 수 있다.
- 정지우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 중에서 -
* 만 사람보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하면 그 안에 담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움, 아픔, 참음, 기다림, 그 모든
감정이 교차되는 과정에서 인격도 깊어지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을 믿어주고 인정해 주는 사람에게
자신의 운명을 겁니다. 심지어는 그를 위해
자신의 존재도 바칩니다. 진정한 나의
사람이라 믿을 때 가능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