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적멸보궁
경남 양산에 있는 영취산 통도사 강원도 평창에 있는 오대산 상원사 강원도 설악산에 있는 봉정암, 강원도 영월에 있는 사자산 법흥사,
강원도 정선에 있는 태백산 정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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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신사리를 봉안한 금강계단을 받들어 기도하고 예불을 올릴 수 있도록 계단 앞쪽에 세워진 고색 창연한 전각의 전면에는 "金剛戒壇"이란 편액이 달려있고 동쪽 측면에 "大雄殿", 서쪽 측면에는 "寂滅寶宮"이라고 쓰여진 편액이 걸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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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이란 석가모니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전각을 말한다.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 전 중인도에서 화엄경(華嚴經)을 설법하였던 적멸도량을 의미하는 전각이라고 한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은 불가에 있어 성지 중의 성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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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면에 각각의 편액을 달고 있는 전각 뒤쪽에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된 통도사 금강계단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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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멸보궁에는 별도의 불상을 모시지 않고 방석만 준비되어 있다. 뒤쪽 어딘가에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것이다. 정암사 적멸보궁 내부의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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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암사엔 칠보 중 하나인 마노석으로 쌓은 수마노탑이 있고 이곳에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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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해발 1224m의 고지대에 있는 봉정암 적멸보궁 역시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5층 석탑에 불사리를 안치했다. 영월에 있는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은 대웅전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다. 강원도 정선의 태백산 정암사에도 5대 적멸보궁 중 한 보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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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 1224m지점에 있는 봉정암의 야경이다. 대 여섯 시간동안 어렵게 올라온 성지니 만큼 철야기도를 하느라 경내의 불이 밤새 꺼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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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의 기단석 없이 암반에 바로 세워진 특이한 형태의 5층 석탑에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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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나무 숲을 지나 들어간 상원사에서 가파른 산길을 한참 올라가면 그곳에도 적멸보궁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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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사리가 어디에 봉안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상원사 적멸보궁 뒤에는 1m 높이의 판석에 석탑을 모각한 마애불탑이 상징적으로 서 있다. 불탑 앞에 나란한 물병들은 신도들이 기도를 하는 동안 올려놓았다 하산할 때 가져갈 물들로 불심이 가득 녹아든 만큼 부처님의 커다란 가피가 기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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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을 찾은 신도들이 법당은 물론 앞마당까지 빼곡하게 메웠다. 험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으며 뛰어난 절경의 사자산은 산 자체가 법당이며 자연이 들려주는 이런 저런 소리가 온갖 법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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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멸보궁 뒤쪽에는 사리탑이 있고 멀지 않은 곳에 자장율사가 기도를 하였다는 토굴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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