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 수조차 없는 삶이라면 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거야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게야 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 어떻게 살겠어 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게.. 아늑함이있는곳 2009.02.25
밝은마음,밝은말씨 밝은 마음, 밝은 말씨 요즘 내가 가장 부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밝은 표정, 밝은 말씨로 옆 사람까지도 밝은 분위기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이야기를 나눌 때 한결같이 밝은 음성으로 정성스럽고 친절한 말씨를 쓰는 몇 사람의 친지를 알고 있습니다. 때.. 아늑함이있는곳 2009.02.21
"괴테"가 말하는 풍요로운 황혼 "괴테"가 말하는 풍요로운 황혼 황혼에도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었던 "괴테"는 노년에 관한 유명한 말을 남긴다. 노인의 삶은 "상실의 삶"이다. 사람은 늙어가면서 다음 다섯 가지를 잃어가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건강과 돈, 일과 친구, 그리고 꿈을 잃게 된다. 살아 있는 자는 누구나가 맞.. 아늑함이있는곳 2009.02.20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 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 일.. 아늑함이있는곳 2009.01.23
젊지도 늙지도 않은 우리 중년 젊지도 늙지도 않은 우리 중년 젊지도 늙지도 않은 우리 중년 젊지도 늙지도 않은 중년인 우리는 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 걸 좋아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보다는 은근한 매력을 더 좋아하며 화려한 외출보다는 오래 남을 푸근한 외출을 꿈꿉니다. 화가 나면 큰소리 지르기보다는 조용한 길거리 포장마.. 아늑함이있는곳 2009.01.21
무어라 부르오리까 ◆ 무어라 부르오리까 ◆ 아니라 도리질 해 봐도 내 바탕은 나의 색깔이고 헤아릴 수도 없는 마음으로 엉긴 대기를 메꾸어도 내 몸은 견고히 그대로입니다 이른 아침 청량한 물 한 잔을 들이키듯 또 다시 동그라미를 그리며 시작하는 호흡 뚜루루 주전자는 물방울 튀기며 보고 싶다 앙탈.. 아늑함이있는곳 2009.01.05
마음에 바르는 약 마음에 바르는 약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입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 아늑함이있는곳 2008.11.26
겸손한 사람은 참 아름답다 겸손한 사람은 참 아름답다 겸손이란... 참으로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인격이다 자신과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열등의식이나... 비굴감은 있을지언정 겸손한 미덕을 갖추기 어렵다 겸손은... 자기를 투시할 줄 아는 맑은 자의식을 가진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이다 자기의 한계를.. 아늑함이있는곳 2008.11.23
이렇게 살면 어떨까요 이렇게 살면 어떨까요.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을 나중에 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무슨 .. 아늑함이있는곳 2008.11.02
* 인생팔고 (人生八苦) * * 인생팔고 (人生八苦) * 세상은 여덟가지의 고통이 존재하는 '고해(苦海 : 고통의 바다)' 라고 합니다. 첫째는 생고(生苦)이니 태어남이 고통이요, 둘째는 노고(老苦)이니 늙어감이 고통이요, 세째는 병고(病苦)이니 몸아픔이 고통이요, 네째는 사고(死苦)이니 죽어감이 고통이라는 것이지요. 다섯째는 .. 아늑함이있는곳 2008.10.23